창단 처음으로 출전 중인 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 인천 유나이티드가 요코하마F. 마리노스(일본)를 꺾으며, 조 2위로 올라 16강 진출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되었습니다. 최종전 상대가 4전 전패 중인 최약체 카야 FC(필리핀)이기에 이번 승리로 인해 16강 진출이 확정된 분위기입니다.
중요했던 요코하마와의 승부
조성환 감독의 인천은 2023~24 AFC 챔피언스리그 G조 5차전에서 요코하마를 2-1로 이기며 승점 9(3승 2패)를 기록했습니다. 인천은 산둥과 승점 9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상대전적에서 우위를 차지해 2위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조성환 감독은 경기에 앞서 라인업을 한 명만 변경하며 선수들에게 신뢰를 보였습니다. 부상으로 이탈한 선수들이 많아 어린 선수들을 기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긴 했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은 공격과 수비 전반에서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특히 눈부신 활약을 펼친 선수는 홍시후와 에르난데스였습니다. 홍시후는 전반 11분에 선제골을 기록하며 좋은 시작을 만들어냈고, 에르난데스는 후반 역습 상황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천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가능성
인천은 다가오는 최약체 필리핀 카야 FC와의 경기를 통해 추가 승점을 획득할 가능성이 큽니다. 카야FC는 이미 4전 전패를 기록하며 탈락이 확정된 상태이기 때문에, 인천이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승점을 12점 획득하며 최소 조 2위로 16강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대회의 16강 진출권은 각 조 1위와 동아시아 지역에서 5개 조 중 성적이 좋은 상위 3개 팀에게 돌아갑니다. 인천이 추가로 승점을 획득하면 어떤 모양새로든 ACL 16강 진출이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인천의 향후 행보
인천은 올해 마지막 홈경기를 승리로 마치며, 다가오는 대구 FC와의 원정 경기와 필리핀 카야 FC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음 시즌에는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나 AFC 챔피언스리그2 출전권을 포함해 16강 진출권을 향한 도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인천의 이번 경기에서의 승리는 창단 처음으로 도전한 ACL에서 16강 진출의 가능성을 높여주는 성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높은 모험심과 기대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둘러싸고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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